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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식물 흙 고르는 법 완전 정리 – 초보자도 실패 없는 배합 가이드
실내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물 주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흙 선택’입니다.
하지만 배양토, 상토, 마사토, 펄라이트, 피트모스, 코코피트…
종류도 많고 용도도 제각각이라 초보자에게는 정말 헷갈릴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흙의 종류별 특징과 식물별 맞춤 배합법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실내 식물 키우기의 첫걸음, 흙부터 제대로 시작해볼까요?
✅ 왜 흙이 중요한가요?
흙은 단순히 뿌리를 고정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식물에게 흙은 곧 숨 쉬는 공간, 수분 저장소, 영양소 공급처입니다.
- 배수가 잘 안 되는 흙 → 뿌리 썩음
- 통기성이 부족한 흙 → 뿌리 호흡 장애
- 너무 가벼운 흙 → 수분 유지 실패
따라서 식물의 특성과 환경에 맞게 흙을 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주요 흙 종류와 특징 한눈에 보기
흙 종류주요 특징 및 용도
배양토 | 대부분 식물에 사용 가능한 기본형. 통기·배수 균형 우수 |
상토 | 씨앗 발아 전용. 가볍고 영양은 거의 없음. 발아 후 배양토로 교체 필수 |
마사토 | 입자 굵은 배수용 흙. 다육·선인장·분재에 필수. 바닥층용으로도 활용 |
펄라이트 | 배수·통기 강화용 보조 흙. 무균. 단독 사용 불가, 혼합 필수 |
피트모스 | 산성 유기질 흙. 블루베리·철쭉 등 산성 식물에 적합 |
코코피트 | 코코넛 유래 중성 흙. 보습력 뛰어나 관엽식물이나 허브에 좋음 |
🌿 식물별 추천 흙 배합 비율
식물 종류추천 배합 구성
다육/선인장 | 마사토 50% + 배양토 30% + 펄라이트 20% |
관엽식물 | 배양토 60% + 펄라이트 20% + 코코피트 20% |
씨앗 파종용 | 상토 70% + 펄라이트 30% |
블루베리/철쭉 | 피트모스 50% + 배양토 30% + 펄라이트 20% |
💡 TIP
- 배수가 필요한 식물엔 마사토를,
- 수분 유지가 중요한 식물엔 코코피트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세요.
🧼 흙 보관과 위생 관리 팁
- 개봉한 흙은 밀봉 보관: 습기와 벌레 유입 방지
- 장기간 보관 시 소독: 햇볕에 말리거나 열탕 소독
- 곰팡이 냄새가 날 경우: 즉시 폐기하고 새 흙으로 교체
- 흙 재사용은 신중하게: 병원균 번식 가능성 있음
✅ 마무리: 식물에게 딱 맞는 흙이 건강의 핵심입니다
흙은 식물의 뿌리가 숨 쉬고, 자라고, 머무는 ‘집’입니다.
어떤 흙을 쓰느냐에 따라 식물의 상태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단순히 하나의 흙만 쓰기보다는, 식물에 따라 배수력, 보습력, 산도 등을 고려한 배합을 해보세요.
내 식물이 잘 자라는 이유, 바로 ‘흙 선택’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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