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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셔너 vs 트리트먼트 차이점|린스와 컨디셔너는 같을까? 올바른 사용법 총정리

by @dalagot 202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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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고 나면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헷갈리신 적 있으신가요?
‘린스’,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모두 비슷하게 생겼고 설명도 비슷비슷한데, 실제로는 다르게 사용해야 하는 제품들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의 정확한 차이점, 그리고 린스의 개념 정리와 올바른 사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린스와 컨디셔너는 같은 말입니다

예전에는 머리를 감은 후 사용하는 제품을 주로 **‘린스’**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대부분 **‘컨디셔너(Conditioner)’**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린스와 컨디셔너는 같은 제품이며, 명칭만 다를 뿐 기능은 동일합니다.

  • ✔️ 린스 = 컨디셔너 = 모발 겉면을 코팅해 부드럽게 해주는 제품
  • ✔️ 외국에서는 ‘린스’보다는 ‘컨디셔너’라는 용어가 일반적입니다
  • ✔️ 국내에서도 이제 ‘린스’라는 표현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2. 트리트먼트는 뭐가 다를까?

**트리트먼트(Treatment)**는 컨디셔너와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겉표면만을 관리하는 컨디셔너와 달리, 트리트먼트는 모발 속까지 영양을 채워 손상을 개선하는 케어 제품입니다.

구분컨디셔너(린스)트리트먼트
작용 부위 모발 겉면(큐티클) 모발 속(코르텍스)
주된 기능 코팅 및 정전기 방지 손상 복구, 깊은 보습
사용 시간 짧게 (1분 이내) 오래 (5분 이상 흡수 필요)
사용 주기 매일 사용 가능 주 1~2회 집중 케어 권장
 

한마디로 정리하면:
컨디셔너는 표면 관리, 트리트먼트는 속까지 회복입니다.

 

3. 사용 순서와 올바른 사용 방법은?

샴푸 → 트리트먼트 → 컨디셔너 순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다만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를 모두 사용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모발 상태에 따라 한 가지만 선택해도 무방합니다.

  • 샴푸 후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
  • 트리트먼트를 도포하고 5분간 흡수
  • 트리트먼트를 헹군 후, 필요 시 컨디셔너를 짧게 도포
  • 두 제품 모두 두피가 아닌 모발 중간~끝에만 바르기
  • 깨끗하게 헹궈 잔여물 제거

특히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트러블이나 탈모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4.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 중 어떤 걸 써야 할까?

  • 정상 모발, 짧은 머리: 컨디셔너만 사용해도 충분
  • 건조하거나 염색·펌으로 손상된 모발: 트리트먼트 위주 케어 필요
  • 긴 머리, 잦은 열기구 사용: 트리트먼트 + 컨디셔너 병행도 가능

모발 상태에 따라 사용하는 제품을 맞춤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결론 – 이름만 비슷한 것이 아닙니다, 목적이 달라요

컨디셔너와 린스는 같은 제품이며, 주로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의 속을 채워주고 복구하는 영양 케어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이제는 제품 이름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고, 모발 상태와 목적에 따라 알맞게 선택해보세요.
잘 구분해서 사용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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