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정부 24'**가 '정부 24+'로 전면 개편되어 7월 9일부터 국민들에게 한층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각종 정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추가 인증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정부 24+, 무엇이 달라졌나?
기존의 정부24는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관련 부처의 별도 사이트로 연결만 해주었고, 그때마다 다시 로그인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부 24+에서 한 번만 로그인하면 복지로, 고용24 등 다른 정부 포털의 주요 서비스를 별도의 추가 인증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기존에는 복지로 사이트로 넘어가 다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 24+에서는 한번 로그인만 하면 추가 인증 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더욱 간편해진 정보 조회 서비스
이번 개편으로 국세 납부내역 조회(국세청), 건강검진 결과 조회(보건복지부) 등 개별 행정기관에서 제공하던 정보도 정부24+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는 별도의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추가 인증을 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도 새롭게!
14일부터는 정부24+ 모바일 앱도 개선되어 출시됩니다. 기존 앱에서는 서류 다운로드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지만, 새롭게 개편된 앱에서는 발급받은 민원서류를 스마트폰에 비밀번호가 설정된 파일 형태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동인증서를 꼭 사용해야 했던 생체인증 등록 절차도 간소화되어, 지문이나 얼굴 인식 같은 생체인증 방식을 보다 쉽게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혜택알리미 서비스도 한층 강화
정부 24+는 단순히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혜택을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국민비서를 통해 신청 및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정부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디지털 정부 서비스, 더 나은 방향으로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은 "정부24+는 각 부처 사이트마다 따로 인증할 필요 없이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검색 도입 등 디지털 정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결론
이번 정부24+ 개편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한층 더 편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로, 국민들이 정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큰 변화입니다. 앞으로 민원서류 발급부터 개인 맞춤 혜택 안내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해 보세요.
♥ 현재 개편 이벤트 중이니 참여해보세요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