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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가끔 받는 제안, "기프티콘 대신 구매해 주시면 수고비로 2만 원 드릴게요"라는 말,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처음엔 별생각 없이 응해주고 수고비도 받는 괜찮은 제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안, 단순한 호의가 아니라 보이스피싱에 연루되는 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집니다
- SNS나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기프트카드 대신 구매해달라"는 요청이 옵니다.
- 수고비를 준다고 하니 혹해서 응하게 됩니다.
- 직접 구매한 기프트카드 코드를 사진으로 전달합니다.
- 이후 계좌에 2만~3만 원이 입금됩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아 보이죠? 그런데 이 돈, 피해자의 계좌에서 빠져나온 돈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리구매, 이렇게 보이스피싱에 연루됩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금융사기를 벌이고, 그 피해자의 계좌에서 빼낸 돈으로 여러분에게 상품권을 사달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그 사실을 모른 채 대리구매를 해주고, 대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돈의 출처가 확인되면 여러분은 범죄에 가담한 공범으로 간주됩니다.
▶ 결과적으로 여러분은 보이스피싱 자금의 전달책이 되는 셈입니다.
⚠ 피해 시, 이렇게 됩니다
-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
- 보이스피싱 사기의 공범으로 3~4개월간 인터넷/모바일 뱅킹 정지
- 최대 3년간 신규 계좌 개설, 대출,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
단순히 돕는다는 마음, 단돈 몇 만 원의 수고비가 미래 금융 생활 전체를 흔들 수 있습니다.
대리구매 사기, 이렇게 예방하세요
- SNS나 오픈채팅방에서 오는 낯선 구매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세요.
- "기프트카드 대신 구매해달라"는 제안은 절대 응하지 마세요.
- 수고비, 선금 등을 미끼로 접근하면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의심스러운 제안은 캡처해 두고, 112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세요.
💬 꼭 기억하세요!
단돈 몇 만 원의 유혹에 넘어가는 순간, 인생의 신용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절대 대리구매 요청에 응하지 마시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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