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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대리구매 사기, 2만 원 수고비가 부른 보이스피싱 연루 주의보

by @dalagot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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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가끔 받는 제안, "기프티콘 대신 구매해 주시면 수고비로 2만 원 드릴게요"라는 말,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처음엔 별생각 없이 응해주고 수고비도 받는 괜찮은 제안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안, 단순한 호의가 아니라 보이스피싱에 연루되는 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집니다

  1. SNS나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기프트카드 대신 구매해달라"는 요청이 옵니다.
  2. 수고비를 준다고 하니 혹해서 응하게 됩니다.
  3. 직접 구매한 기프트카드 코드를 사진으로 전달합니다.
  4. 이후 계좌에 2만~3만 원이 입금됩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아 보이죠? 그런데 이 돈, 피해자의 계좌에서 빠져나온 돈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리구매, 이렇게 보이스피싱에 연루됩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금융사기를 벌이고, 그 피해자의 계좌에서 빼낸 돈으로 여러분에게 상품권을 사달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그 사실을 모른 채 대리구매를 해주고, 대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돈의 출처가 확인되면 여러분은 범죄에 가담한 공범으로 간주됩니다.

결과적으로 여러분은 보이스피싱 자금의 전달책이 되는 셈입니다.

 

 

피해 시, 이렇게 됩니다

  •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
  • 보이스피싱 사기의 공범으로 3~4개월간 인터넷/모바일 뱅킹 정지
  • 최대 3년간 신규 계좌 개설, 대출,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

단순히 돕는다는 마음, 단돈 몇 만 원의 수고비가 미래 금융 생활 전체를 흔들 수 있습니다.

 

대리구매 사기, 이렇게 예방하세요

  1. SNS나 오픈채팅방에서 오는 낯선 구매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세요.
  2. "기프트카드 대신 구매해달라"는 제안은 절대 응하지 마세요.
  3. 수고비, 선금 등을 미끼로 접근하면 사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 의심스러운 제안은 캡처해 두고, 112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세요.
 

💬 꼭 기억하세요!

단돈 몇 만 원의 유혹에 넘어가는 순간, 인생의 신용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절대 대리구매 요청에 응하지 마시고, 주변에도 적극적으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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